1972 ~ 1999

1972.10
한국원자력산업회의 설립
원자력산업회의는 우리나라 제3의 불 원자력시대의 막을 여는 고리원자력 1호기의 최초 콘크리트 타설작업이 시작된 1972년, 원자력의 산업적 이용을 촉진함으로써 국민경제 발전과 복지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서울 중구 소공동 112-10에 사무소를 두고 3개 부서로 조직을 편성하였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 설립  한국원자력산업회의 설립
1973.05
일본원자력산업회의와 협력각서 체결
일본원자력산업회의의 초청으로 일본 원자력산업시찰단이 1973년 5월 10일부터 5월 21일까지 파견되었다. 일본원자력산업회의 회의실에서 상호 관심사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三菱重工業(삼릉중공업주식회사)의 원자력전문공장과 高砂(고사)터빈공장, 비파괴검사(주) 등 현장을 돌아보고, 5월 24일에는 양국 관심사항과 교류협력을 위한 각서를 교환하였다.
일본원자력산업회의와 협력각서 체결 일본원자력산업회의와 협력각서 체결
1975.04
방사성동위원소(RI) 취급자 교육 실시
한국원자력연구소와 방사성동위원소 취급교육에 대한 위탁용역계약(1975. 1)을 체결하고 1975년 4월 28일부터 4주간 실시하였다. 교육과정은 방사선 장해방어, 취급기초, 의학적 이용, 이공학적 이용 등으로 구분하여 실시되었으며, 첫 회는 184명이, 2회(1976. 1)에는 174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하였다. 1977년부터는 원자력연구소에 위탁 진행하였다.
방사성동위원소(RI) 취급자 교육 실시 방사성동위원소(RI) 취급자 교육 실시
1979.04
제1회 한일 원자력산업세미나 개최
한일 양국은 지리적으로 가까울 뿐만 아니라, 상호 유사한 환경과 공통의 문제점을 안고 있으므로 원자력발전에 대한 건설경험과 안전성확보 방안, 기자재 국산화 등에 관련된 제반 문제점과 해결방안들을 토의하고 상호 이해와 협조를 다지기 위해 제1회 한·일 원자력산업세미나를 1979년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에서 개최하였다.
1978년 4월 29일 고리1호기가 상업운전을 시작한지 1년이 된 시점에 개최된 첫 한일 세미나가 우리로서는 최초의 일이고 시기적으로 적기였음은 물론 일본 측에서 발표한 내용이 원자력발전 기자재의 국산화 과정을 초기 단계로부터의 경험, 애로점, 그리고 발전소 운전경험을 자세히 소개하여 , 첫 원전을 짓고 상업운전을 시작하여 발돋움하고 있는 우리의 원자력산업 개발과 기자재 국산화 추진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 세미나는 1979년부터 개최지를 한국과 일본이 번갈아 매년 개최하다가 2008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제1회 한일 원자력산업세미나 개최 제1회 한일 원자력산업세미나 개최
1979.06
「원자력산업」 창간호 발간
우리나라 원자력산업계의 유일한 종합지인 「원자력산업」은 1979년 6월에 창간하여 지금까지 40여 년간 이어져오며 2022년 9월 현재 통권 436호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외 원자력 정책, 정책 현안 분석, 연구 개발, 원자력산업계 현황, 원산소식 등을 주요내용으로 다루고 있으며 오늘까지도 정부 및 전력공기업, 산학연 및 회원사, 언론기관 등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원자력산업」 창간호 발간 「원자력산업」 창간호 발간
1981.07
제1회 원자력산업시찰 실시
고리원자력 1호기의 100억kWh 돌파를 기념하고,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과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처음으로 원자력 산업시찰을 1981년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하였다. 시찰 참가자들은 회원사 임직원, 직원 및 직원가족, 문인협회 회원, 전우회(한국전력공사 퇴직인력 모임) 회원, 대한주부클럽회원, 공무원, 전국과학교육원장, 여성단체회원 등이었고 1992년에는 홍보 전담기관인 원자력문화재단으로 이관되었다.
제1회 원자력산업시찰 실시 제1회 원자력산업시찰 실시
1982.10
제1회 전국 고등학생 작문공모전 시행
원자력에 관한 고등학생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제1회 원자력평화이용에 관한 전국 고등학생 작문현상공모를 1982년 10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시행하였다. 첫 시행에 총 68편이 응모되었는데 엄정한 심사를 거친 끝에 유봉여자고등학교 2학년 이신순 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하여 과학기술처장관상(장학금 10만원)을 수상하였다. 본 사업은 1991년까지 시행되어 오다가 1992년에 원자력문화재단으로 이관되었다.
제1회 전국 고등학생 작문공모전 시행 제1회 전국 고등학생 작문공모전 시행
1983.01
미국원자력학회(ANS) 단체회원 가입
미국원자력학회(American Nuclear Society: ANS)는 1953년 미국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UN 연설에서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과 민간 원자력 과학기술의 개발을 위한 지식의 국제적 공유」를 제창함에 따라 원자력 평화적 이용 분위기가 고조되던 1954년에 창설된 학회이다.
ANS는 매년 하계연차대회와 동계연차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1,000여 명이 넘는 원자력 전문가들이 참석하고 있다. 원자력산업회의는 1983년 1월 단체회원으로 가입하여 정보 및 인적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원자력학회(ANS) 단체회원 가입 미국원자력학회(ANS) 단체회원 가입
1983.04
「원자력용어사전」 발간
우리나라 유일의 원자력전문가용 사전인 원자력용어사전을 1983년 처음으로 발간하였다. 초판 발간 이후 1996년과 2001년에 2, 3판, 2014년에는 신규 원자력 용어 및 약어 등을 추가하여 수록한 개정판 실용 원자력용어사전을 발간하였다. 실용 원자력용어사전에는 원자력 이론, 기술 등에 관한 실용 용어 풀이 5,586개 어휘에 대한 해설을 수록하고 있으며, 원자력용어의 약어를 비롯하여 기관, 단체명, 시스템 명칭, 법규 등 5,380개의 약어를 수록하고 있다.
「원자력용어사전」 발간 「원자력용어사전」 발간
1985.01
원자력계 신년인사회 개최
새해를 맞이하여 원자력계 인사들이 새로운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원자력계 신년인사회가 1985년 1월 11일 쉐라톤 워커힐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신년인사회 에는 산업계를 비롯하여 정부, 학계, 연구기관 등 인사 165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박정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산학협동체제를 갖추어 서로 협력하고 정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자력계 신년인사회 개최 원자력계 신년인사회 개최
1985.05
태평양연안국원자력회의(PBNC) 국내 유치
PBNC는 태평양연안의 원자력 국가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증진을 목적으로 2년마다 순차적으로 개최하는 원자력 관련 국제회의로서 PNC (태평양 원자력협의회)가 주관하며, 1976년 10월 1차대회(미국 하와이)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개최되고 있다. 이 대회에는 PNC회원국 12개국 외에도 유럽 등 여러 나라에서도 참여하여 원자력 전반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81년 2월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개최된 제3차 PBNC에 참가하여 제5차 PBNC대회 유치를 제안, 그해 12월 결정, 1982년 5월 준비위원회를 열고 1983년 9월 제4차 대회에 참가(캐나다 밴쿠버, 김영준 회장 등 22명)하여 제5차 대회 준비설명을 하는 등 절차를 거치며 제5차 PBNC대회를 처음으로 한국에 유치하였다.
제5차 대회 본회의는 1985년 5월 19일부터 5월 23일까지 서울 쉐라톤워커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원자력산업회의와 원자력학회가 공동주최하고, PNC와 ANS가 후원한 이 대회의 주제는「원자력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으로 발표논문은 국내 16편, 외국 90편 등 모두 106편이 발표되었다.
태평양연안국원자력회의(PBNC) 국내 유치 태평양연안국원자력회의(PBNC) 국내 유치
1985.06
「세계 원자력발전의 개발과 운영」 발간
세계 원자력발전의 개발과 운영은 일본원자력산업회의 발행 「세계원자력발전 개발의 동향」 등을 기초로 세계 각국의 원자력발전소 설비용량, 건설, 운영, 정지 현황, 국가별 일람표, 원자력발전소 주소록 등을 망라한 통계자료로 1985년 6월부터 매년 업데이트를 통해 발간해 오고 있다. 이 책자는 2017년부터 「세계 원자력발전의 현황과 동향」으로 도서명을 변경하여 정부는 물론 학계, 산업계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 원자력발전의 개발과 운영」 발간 「세계 원자력발전의 개발과 운영」 발간
1986.04
제1회 한국원자력연차대회 개최
우리나라 최초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1호기의 상업운전 개시일(1978. 4. 29)을 기념하는 의미로 매년 4월 개최하고 있으며, 1986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제1회 대회의 주제는「원자력발전의 이용률 향상과 안전성 확보」였으며, 특별초청연사 강연은 전학제 과학기술처장관과 Milton Levenson 미국원자력학회 회장, Chen Jen Hwa 대만전력공사 사장, 그리고 한필순 한국에너지연구소 소장이 주제발표를 하였다. 연차대회는 국내 원자력산업계 최대 연례행사로서 세계 각국과의 기술 및 정책 정보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제1회 한국원자력연차대회 개최 제1회 한국원자력연차대회 개최
1986.05
대국민 홍보활동 실시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원자력홍보업무 수탁과 더불어 원자력산업회의 내에 홍보위원회가 발족되어 1986년 5월 22일 1차 회의가 열렸다. 1986년 10월부터 세미나「원자력발전의 안전성을 진단한다」를 비롯, 신문과 잡지, TV 홍보활동도 활발히 전개하였다.
대국민 홍보활동 실시 대국민 홍보활동 실시
1986.06
캐나다원자력협회와 원자력협력각서 체결
캐나다원자력협회(CNA)와 캐나다 토론토에서 6월 9일 박정기 회장과 J. G. Warnock 캐나다원자력협회 회장(사진 우측)이 원자력협력각서를 체결하였고, 이어 일본원자력문화진흥재단(1987. 4), 프랑스원자력산업회의( 1989. 5), 소련원자력학회(1991. 4), 일본원자력산업회의( 1991. 4 개정), 중국핵공업집단공사(1995. 4) 등과 체결하였다.
캐나다원자력협회와 원자력협력각서 체결 캐나다원자력협회와 원자력협력각서 체결
캐나다원자력협회와 원자력협력각서 체결 캐나다원자력협회와 원자력협력각서 체결
1986.07
원자력관리자를 위한 하계강좌 주관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가 주최하고 원자력산업회의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원자력 분야 산학연 중간관리자 대상 교육과정으로 국내외 현안에 대한 강연과 교류를 통해 업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전략적 사고를 배양하고 있다. 37회를 맞은 2022년, 총 19개 기관에서 55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적극적 참여와 질의응답으로 유익한 교육과정이 되었다.
원자력관리자를 위한 하계강좌 주관 원자력관리자를 위한 하계강좌 주관
1987.05
제1회 원자력 품질보증교육 실시
제1회 원자력 품질보증교육을 1987년 5월 29일 한전 남서울전력관리처에서 실시하였다. 교육에는 원자력분야 품질보증(관리)업무에 종사하는 실무요원 43명이 참석하였고 교육 내용은 원자력 품질보증의 개념과 발달과정 및 역할, 국내의 품질보증기준, 발전용 원자로 및 관계시설의 건설 중 품질보증지침, 기계·기기·전기기기 및 계통의 설치, 검사·시험·계획 등이다. 이 교육은 이후 해마다 한전 남서울전력관리처와 기초전력연구소에서 개최되어 2012년까지 20회를 실시하였다.
제1회 원자력 품질보증교육 실시 제1회 원자력 품질보증교육 실시
1987.07
최초 원자력관련 전문인 의식조사 실시
우리나라에서 1987년에 처음 실시한 사업으로 원자력 전문인의 관심도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조사대상자는 정부기관 공무원(20명), 연구기관(150명), 학계(100명), 관련업체(110명), 전력회사 임직원(580명), 언론기관(40명) 등으로 , 전문가의 79.55%가 우리나라 원전은「안전하다」고 알고 있으며,「불안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응답자의 17.6%에 불과했다. 안전하다는 이유 중에는「원전의 기술을 신뢰하므로」가 44.7%,「운영하는 사람들을 신뢰하므로」가 23.45%로 나타났으며,「불안하다」는 이유에 답한 사람은 46.5%인데, 이들의 51.3%가 기술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것이 있어 불안하다고 지적했다.
최초 원자력관련 전문인 의식조사 실시 최초 원자력관련 전문인 의식조사 실시
1987.10
「원자력연감」발간
국내외 에너지 수급 현황, 주요국 원자력 정책 동향, 원자력발전 운영 및 건설 현황, 안전 관리, 방사성폐기물 관리, 연구개발, 방사선이용 산업, 국제협력, 인력 양성 등 집대성하여 1987년부터 매년 발간해 오고 있다. 연감은 정부는 물론 학계, 산업계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폭넓고 실질적으로 매우 유용하게 참고하고 있으며 2022년 발간된 원자력연감에는 70여 명의 원자력 전문가가 집필에 참여했다.
「원자력연감」발간 「원자력연감」발간
1988.12
중·고교 과학교사 워크숍 개최
원자력산업 진흥과 차세대 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중고등학교 과학교사 워크숍이 1988년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과 고리, 월성지역의 중고등학교 과학교사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개최되었다. 1992년까지 해마다 한 차례씩 열렸다.
중·고교 과학교사 워크숍 개최 중·고교 과학교사 워크숍 개최
1990.05
원전인근 주민 해외 원전시찰 실시
원전인근 주민들이 외국의 원자력발전 운영 실태를 돌아보고 지역과의 관계를 알아봄으로써, 이해와 협조의 폭을 넓히기 위하여 마련한 해외원전 시찰단(단장 설동선, 일행 15명)은 1990년 5월 8일부터 5월 12일까지 일본 원전을 시찰하였다.
원전인근 주민 해외 원전시찰 실시 원전인근 주민 해외 원전시찰 실시
1991.10
제1회 원자력강좌 실시
회원사를 대상으로 원전 건설사업을 중점적으로 다룬 첫 원자력강좌를 1991년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 동안 서울대 기초전력연구소 강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첫 교육에는 (주)대우, 동아건설, 현대건설, 삼성종합건설 등 4개 기업 임직원 36명이 참여하였다.
제1회 원자력강좌 실시 제1회 원자력강좌 실시
1992.02
한국원자력기술상 시상
원자력산업 발전과 원자력 기술개발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원자력산업 진흥과 기술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1992년 2월 22일 한국원자력기술상을 제정하였다. 제1회 한국원자력기술상 시상식은 1992년 2월 22일 제23차 정기총회 석상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수상자는 금상(과학기술처장관상)에 (주)삼신과 한국원자력기술(주) 원전안전계통 설계팀 및 정준극 원자력연구소 홍보부장, 그리고 은상(한국원자력산업회의 회장상)에 이승호 울진원전 보건물리과장, 배동연 영광원자력 지역협력과장 등이 각각 선정되었다. 이후 2000년 원자력기술상 대상 시상자를 국무총리상으로 격상하였다.
한국원자력기술상 시상 한국원자력기술상 시상
1992.03
원자력계 조찬강연회 개최
원자력에 관한 지식과 정보 및 의견을 교환, 상호협조체제를 다지기 위하여 1992년 3월 28일 제50회부터 한국원산과 원자력학회, 미국원자력학회 한국지회 공동주최로 열렸다. 처음 열린 1회 대회부터 49회까지는 미국원자력학회 한국지회 단독으로 개최되었고 제50회부터「원자력계 정기기술회」로 개최하다가 명칭을 변경하여「원자력계 월례기술회의」(제68회~ ), 「원자력계 월례조찬회」(75회~ ),「원자력계 조찬강연회」(166차 ~ )로 개최하였다. 2014년 12월 제177차부터는 원자력산업회의가 단독으로 개최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원자력계 조찬강연회 개최 원자력계 조찬강연회 개최
1995.08
원자력산업실태조사 최초 실시
원자력산업 실태조사는 1995년 8월 과학기술처에 실시를 건의하여 1996년 1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1995년도를 대상기간으로 처음으로 수행하였다
1995년부터 매년 국내 원자력산업의 시장규모와 인력현황, 기술도입 및 해외수출 등 국내 원자력산업계의 전반적인 실태를 조사 분석한 국가통계 (승인번호 제105006) 자료로서, 정부의 원자력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함은 물론, 학계와 산업계 등에서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원자력산업실태조사 최초 실시 원자력산업실태조사 최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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